윈드리버, IoT 겨냥한 RTOS 보안 플랫폼 출시

일반입력 :2014/10/21 15:06

윈드리버(대표 박주동)는 21일 실시간운영체제(RTOS) 최신버전 VxWorks 7과 함께 적용 가능한 시큐리티 프로파일(Security Profile)을 발표했다. 이 프로파일은 사물인터넷용 디바이스, 데이터, 지적 자산 등의 보호를 위해 최신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시큐리티 프로파일은 부팅, 실행, 데이터 전송, 전원 차단 등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각 운영 단계에 맞춰 최적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저작권 침해로부터 지적 재산을 보호할 뿐 아니라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획기적으로 차단한다. ▲부팅 프로세스 각 단계에서 바이너리를 검증하는 보안 부팅 ▲승인되지 않은 코드 실행 및 코드 변조를 방지하는 보안 런타임 로더 ▲승인되지 않은 엑세스 차단, 사용자 기반 정책 및 권한 설정, 적용 ▲ 윈드리버 SSL, SSH, IPsec, IKE 등과 같은 최신 윈드리버 보안 프로토콜 등의 네트워크 통신 보안 기능 ▲TrueCrypt 규격의 AES 암호화 파일 컨테이너 지원 등이 특징이다.

 

상호 운영성에 대한 테스트와 검증을 거친 위부시스템즈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인 코드미터(CodeMeter)의 기능을 완벽하게 통합해, 보안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한층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윈드리버 딘야르 다스투어 부사장은 "사물인터넷으로 개별 디바이스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더 많은 데이터들이 생성, 저장되고 또한 중요한 IP에 대한 보안 요구가 높아지면서 보안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 시대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VxWorks는 설계상 코어 모듈로부터 미들웨어, 어플리케이션 등 다른 모듈들을 분리시키는 고도의 모듈러 패키징 방식을 채택해, 버그 수정, 업그레이드 및 새로운 기능 추가 프로세스를 효율화했다. 시큐리티 프로파일이 제공하고 있는 보안 기능들은 설치 환경 내 OS 코어나 다른 기술 영역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최신 버전으로 개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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