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서 즐길만한 가족 게임은?

일반입력 :2015/02/19 08:43    수정: 2015/02/19 13:52

설 연휴는 오랜만에 만난 일가 친척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집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스포츠, 슈팅 게임의 경우 PC방이 최적의 플레이 장소로 꼽힌다.

19일 지디넷코리아와 뉴스앤게임은 설 연휴 동안 편하게 대전을 진행할 수 있는 게임을 꼽아봤다.

전체이용가 등급부터 성인 등급까지 15~30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인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선택했다.

우선 축구 마니아를 위한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이 서비스하고 있는 ‘피파온라인3’를 추천한다.

피파온라인3는 세계 1만5천명의 선수의 표정과 드리볼, 슈팅 등의 움직임을 실제 축구 경기의 장면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박지성 선수 등의 모습과 몸동작이 게임 내에 그대로 반영됐다.

이 게임은 가족 10명이 모이면 5대5 모드를 선택해 즐길 수 있어 설 연휴 PC방용 게임으로 적합하다.

최근 이 게임은 아르엔 로벤, 디 마리아, 토니 크로스, 다비드 루이스가 신규 월드베스트 일레븐으로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

월드베스트 일레븐은 현역 및 은퇴 선수 중 피파 공식 대회 및 각종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별해 해당 선수의 가장 뛰어났던 시즌의 활약을 반영한 것이다.

저연령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있다. 탱크 소재의 ‘월드오브탱크’다.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이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MMO 액션 게임 월드오브탱크는 전차전의 맛을 잘 살린 작품이다.

이 게임은 각 지형에 따른 전차의 움직임과 팀간 협업 플레이 등은 전차전의 맛을 느끼게 해준 여러 재미 요소도 풍부하다.

이 게임은 설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전차별 첫 승리 시 경험치 5배가 제공되고, 일반전차 크레딧 수익률이 최대 50%까지 증가하는 내용이다. 같은 기간 자유 경험치를 승무원 기술로 전환시킬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FPS ‘블랙스쿼드’도 있다. 이 게임은 15세 등급과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나뉜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가 개발한 FPS 블랙스쿼드는 언리얼 엔진3로 개발된 최상의 그래픽과 손맛이 살아있는 타격감, 최첨단 현대전 무기 재현 등 기본에 충실한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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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폭파, 섬멸, 생존 등 FPS 장르의 인기 모드와 32인 대규모 전투, 4가지로 구분된 병과 활용이 가능한 배틀모드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설 연휴 블랙스쿼드를 즐기면 인기 총기 5종의 스킨 버전과 신규 캐릭터, 보조 총기, 근접무기 및 수류탄, 연막탄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