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서든어택', 영구 등 코믹 캐릭터 추가

일반입력 :2015/04/01 15:12    수정: 2015/04/01 15:13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넥슨지티(대표 김정준)가 개발한 일인칭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에 다양한 콘셉트로 무장한 신규 캐릭터 5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지난 달 26일 티저 페이지를 통해 실루엣 형태로 예고된 만우절 캐릭터 3종으로 ‘돌아온 추억의 영구’ 개그맨 심형래와 본인 제작 영화의 실패담으로 화제에 오른 ‘전설의 싸움짱’ 배우 이동준, 개그우먼 김민경을 공개했다.

영구 캐릭터에는 우스꽝스러운 외모와 함께 추억의 유행어 ‘영구 없다’ 모션이, 이동준 캐릭터에는 영화 속에 등장했던 ‘돌려차기’를 패러디한 ‘힘겨운 돌려차기’ 모션이 각각 유머스럽게 구현됐다. 넘치는 개그본능으로 인기몰이 중인 김민경 캐릭터는 점프 후 착지하면 굉음과 함께 바닥이 갈라지는 코믹한 특수 모션을 구사한다.

이와 함께 최근 군대생활을 소재로 한 TV 프로그램에서 발랄하고 엉뚱한 여군으로 변신해 큰 사랑을 받은 혜리(걸스데이)와 보미(에이핑크)도 게임 내 캐릭터로 가세했다.

두 사람의 캐릭터는 PT체조를 공통 모션으로 지원하며, 혜리의 ‘애교 부리기’, 보미의 ‘고릴라 흉내내기’ 등 각각의 특수 모션도 구사한다.

넥슨은 새로운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신규 캐릭터 5종과 다양한 인기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내달 14일까지 게임 플레이로 ‘근성게이지’를 채우면 지급하는 ‘유쾌한 코인’을 수집하면 ‘만우절 캐릭터세트’와 영구제 칭호 ‘월척이다’ 신규무기 ‘RPG-7 수류탄’ ‘닉네임변경권’ ‘넥슨캐시’ 등 푸짐한 아이템 선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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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는 인기 주무기 4종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며, PC방 접속 시간에 따라 ‘만우절 캐릭터세트’ ‘TRG21(IS)백사’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여기에 ‘만우절 캐릭터세트’ ‘TRG21(IS)스콜피온’ ‘AK47스콜피온’ 등 기간제 아이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