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이터 밀당 인기폭발…30%가 평균 450MB 당겨 써

방송/통신입력 :2015/06/03 10:10

KT(대표 황창규)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 신규 서비스인 ‘데이터 밀당’으로 다음 달의 데이터를 당겨쓴 이용자가 30%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데이터 밀당으로 당겨 쓴 데이터는 1인당 평균 450MB로 LTE 기본 데이터 요율을 적용하면 약 9천200원에 이른다.

매월 최대 2GB의 데이터를 미리 쓸 수 있는 데이터 밀당은 데이터 선택 요금제 499 이하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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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데이터 밀당을 더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온라인과 SNS에서 뮤직 비디오를 내놓고 있다.

박혜정 KT 마케팅부문 IMC센터장은 “데이터 선택 요금의 핵심 차별화 혜택인 ‘데이터 밀당’을 재미있게 인지하도록 하기 위해 ‘밀어쓰고 당겨쓰는’ 주요 특장점이 부각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고민했고 이를 실행해 공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