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아이패드, 판매량 4년만에 최저

1천90만대까지 뚝…"성장 기대하기 힘들 것"

홈&모바일입력 :2015/07/22 11:38

“아이패드는 이렇게 사그러지나?”

한 때 아이폰을 이을 혁신제품으로 꼽혔던 아이패드가 '날개 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급기야 최근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애플은 21일(현지 시각) 지난 6월 마감된 2015 회계연도 3분기에 총 1천90만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지난 분기에 비해 13% 감소한 것. 또 지난 해 같은 기간 판매량에 비해서도 19% 줄어든 것이다. .

아이패드 판매량 감소는 지난 여러 분기 동안 지속되고 있다. 2011년 3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던 판매 성장세는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힘을 잃은 아이패드의 판매량 추이는 아이팟의 하향 곡선과 닮아 있다. 감소 추이는 아이팟보다 더 급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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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아이폰 판매량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맥 판매량도 안정되게 상승하고 있다.

미국 IT 매체인 지디넷은 "앞으로 아이패드는 일시적으로 판매량이 오를 수 있겠지만, 아이폰이나 맥이 보이는 제품 수명을 가질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