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

14일까지 서류 접수...자소서 항목 추가 등

카테크입력 :2015/08/31 11:39

정기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이번주부터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개발·플랜트 부문의 신입 정기 공개채용 및 인턴 채용▲전략지원 부문의 신입 상시 공개채용 등 세 부문의 2015년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자기소개서에 '개인의 가치관'과 '회사 지원 동기' 항목을 추가했으며, 올바른 역사관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역사에세이를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또 지원자들이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에 응할 수 있도록 정장을 지양하고 자유로운 복장을 착용하도록 했다. 신입 정기 공개채용 부문에는 4년제 정규 대학 2016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가 지원 가능하다.

세부 모집 분야는 ▲개발 부문에서 △연구개발(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기술경영, 상용차개발) △파이롯트 △구매·부품개발 등 총 8개 분야, ▲플랜트 부문에서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 총 11개 분야다.

지원서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정오까지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첫째주경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인적성검사·역사에세이 전형은 10월 9일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1차 면접전형에서 핵심역량면접 및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전형에서 종합면접 및 영어면접을 거쳐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신입 상시 공개채용 부문에는 4년제 정규 대학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가 지원 가능하다. 세부 모집 분야는 ▲상품전략 ▲마케팅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 ▲재경 ▲정보기술 ▲경영지원 등 7개 분야다.

이번 상시 공개채용의 서류전형은 14일까지 접수된 상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등 정기 공개채용과 동일한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부터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 채용 전용 면접장인 '에이치 스퀘어(H-Square)'를 마련하고, 상시 채용 지원자들 중 일부를 선발해 면담을 거쳐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는 상시 면담 제도를 운영해 왔다.

면담 대상자 중 좋은 평가를 받은 지원자는 상·하반기 공개 채용 시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인적성검사·역사에세이 전형 대상자로 자동 선발된다. 인턴사원 채용은 개발(디자인 포함) 및 플랜트 부문의 2016년 8월 혹은 2017년 2월 졸업예정인 3-2학기 또는 4-1학기 대학생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대졸 신입 채용과 동일하며, 대졸 신입 채용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 1차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후 2016년 1월부터 7주간의 인턴 실습을 진행해 수료자 중 우수 인원은 대졸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을 통해 '일'과 '사람', 그리고 '직장'에 대한 '기본'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지원자 본인이 원하는 직무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 동료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자세, 현대차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정성있는 비전을 갖춘 지원자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6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 및 박람회를 진행하고, 4일 서울 삼성동 현대차그룹 강남사옥에서 잡페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잡페어에서 지원자의 목소리에 더 집중하기 위해 5분이었던 자기 PR시간을 10분으로 확대했으며, 더 많은 지원자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무인 PR 공간인 'Self PR Zone'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업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는 본부PR 과 직무상담 Zone 운영 등 지원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며, 잡페어 참가자에게는 현대차 채용가이드북인 H-Book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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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전체 전형 일정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현대차 채용 페이스북'(http://facebook.com/hyundaijob)을 통해 진행 상황을 상시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전형 일정으로 인한 지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대졸 신입사원 채용과 더불어 연중 상시 진행되는 'The H' 채널 등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인재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