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코지마 감독 퇴사 부인 '현재 휴가 중'

게임입력 :2015/10/21 17:15

20일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매체인 도쿄스포츠를 통해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퇴사 보도를 부인했다.

지난 19일 미국의 매체인 뉴요커는 코지마 감독이 지난 9일 코나미를 퇴사하고 이날 송별회를 했다고 전했다.

도쿄스포츠는 확인 결과 코지마 감독이 아직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팀 전체가 지난달 1일 메탈기어 솔리드5의 개발을 마치고 발매한 후 장기간 휴가를 떠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코지마 히데오 감독 송별회 장면(사진=사이먼 파킨 트위터)

이어서 콘솔 게임은 장기간 개발로 인해 피로가 쌓이기 때문에 개발을 작업을 마치면 휴가를 떠나는 경우가 많다며 퇴사에 대해 부정했다.

또한 코나미 측은 9일 코지마 감독이 떠나며 송별회를 가졌다는 것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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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퇴사를 밝힌 뉴요커의 기자인 사이먼 파킨은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 9일 송별회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에는 코지마 히데오 감독을 비롯해 여러 사람들이 종이컵을 들고 작게 행사를 하는 듯한 장면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