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폴라리스오피스 가입자 3천만 돌파"

컴퓨팅입력 :2015/11/09 13:57

인프라웨어는 지난해 4월 출시한 자사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폴라리스오피스가 글로벌 가입자 3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공식 밝혔다.

인프라웨어 따르면 올해 1월 가입자가 1천만 명을 기록한 이후 빠른 속도로 늘어 이후 10개월 만에 3천만 명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폴라리스오피가 MS오피스, 한컴 한글(HWP), ODF 등 다양한 종류의 문서 포맷을 높은 호환성을 가지고 지원하기 때문에 글로벌 오피스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라고 해석하고 있다.

인프라웨어는 폴라리스오피스 전체 가입자 중 92%가 해외 사용자이고 일본, 영국, 독일 등 대표적인 IT선진국에서 사용하는 비중이 45% 이상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인프라웨어는 글로벌 오피스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올해 초 미국 현지에 폴라리스 오피스 법인, ‘폴라리스오피스’를 설립한 바 있다.

폴라리스오피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이종하 이사는 “내년 초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있는 PC 오피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모두 아우르는 진정한 의미의 통합 클라우드 오피스 체계를 갖춤과 동시에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와의 연동을 지원해 클라우드 오피스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며, “더욱 많은 글로벌 사용자가 빠른 속도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PC 오피스의 출시를 통해 글로벌 가입자 1억 명 달성을 목표로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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