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다음달 7일 아이폰7 공개 예정

신형 맥북과 애플워치도 공개할 듯

홈&모바일입력 :2016/08/30 07:20    수정: 2016/08/30 07:47

애플이 다음 달 7일 신제품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애플은 ‘아이폰7’ 외에도 신형 ‘맥북’, ‘애플워치’ 등을 공개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은 애플이 IT 매체와 관계자들에게 ‘7일에 봐요(See you on the 7th)’란 초대장을 보내고, 다음 달 7일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제품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아직까지 애플 측은 관행에 따라 세부 발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신형 맥북 및 애플워치, 새로운 운영체제(OS) 등이 소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은 내다봤다.

애플이 다음 달 7일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한다.

같은 날 IT 매체 리코드는 초대장 이미지를 통해 이번 행사의 최대 초점은 카메라가 될 것이라고 관측하기도 했다. 애플은 그동안 초대장 이미지를 통해 제품 행사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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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초대장을 보면 흐릿하면서 색상이 다른 물방울 모습이 담겨졌다. 이를 통해 애플 측이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에 부착된 이중 렌즈의 중요성을 부각했다는 것.

복수의 외신은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경우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와 비교해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다고 예상하면서도, 선명한 카메라 초점을 제공하기 위해 이중 렌즈를 부착한 것이 큰 특징이 될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