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내일부터 ‘갤노트7’ 판매 재개

프로모션 연장...신규고객 10월 1일부터 개통

방송/통신입력 :2016/09/27 09:28    수정: 2016/09/27 09:46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갤럭시노트7' 판매를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환 서비스는 기존 계획대로 9월말까지 지속되며, 10월부터는 삼성전자 AS센터에서 가능하다.

기존에 8월6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예약한 고객은 오는 28일부터 개통이 가능하고, 갤럭시노트7 구매를 원하는 신규 고객은 10월1일 부터 개통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판매 재개를 맞아 기존 프로모션 일정도 대부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고객은 내달 15일까지 개통하면 '기어핏2', '액정파손 수리비용',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고객도 10월31일까지 개통 시 기어핏2를 제외한 모든 사은품을 제공 받는다. T월드다이렉트 사전예약 고객의 별도 사은품도 차질 없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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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T갤럭시클럽'도 10월말에서 11월말까지 가입 기한을 연장한다. T갤럭시클럽은 월 9900원 이용료로 분실, 파손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가입 1년 후 제품을 반납하고 삼성전자 최신 기종으로 기기변경 시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 주는 보험 연계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또 고객 반응이 좋았던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 할인혜택도 그대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 카드는 고객의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