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는 지난 5일 판교 NHN엔터테인먼트에서 재직 중인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선 SW비전공자 대상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운영 실무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SW고급인재양성과정' 일환으로 현장견학을 겸해 진행됐다. 협회에서 운영하는 빅데이터 기빈 기획자 양성 과정 교육생, SW 비전공 교육생 등 70여명이 이를 수강했다.
행사에 참가한 최운태 교육생은 "현업 전문가에게 강의를 듣고 직접 근무환경을 체험할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는 IT기술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이 요구되는 직업이라는 강의 내용에서, 인문학을 전공한 저 역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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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숙 NHN엔터테인먼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SW개발 인력은 IT 산업 육성의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라며 "NHN엔터테인먼트는 국내 IT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협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력을 양성,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회 김동규 팀장은 "청년들이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등 최신 기술과 근무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미래 성장동력이 될 SW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NHN엔터데인먼트를 비롯한 우수기업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 및 SW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