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비서처럼 똑똑한 ‘IoT 벽시계’

일정 리마인드, 우버 알림, 음악 재생까지

포토뉴스입력 :2016/11/04 09:18    수정: 2016/11/04 09:50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과의 동기화로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벽시계가 등장해 화제다.

‘글랜스 클락’은 스마트폰 등과 동기화시켜 사용하는 벽시계다.

이 시계는 회의 일정 리마인드, 피트니스 관리, 또 우버 도착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문자판 뒤에 풀 컬러 LED가 장착돼 있어 착신이나 메일 알림도 가능하다.

메일이나 메시지가 누구로부터 왔는 지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색상으로 구분해 표시하는 설정도 가능하다.

간단한 그래프를 표시해 피트니스 목표를 시각화 하거나, 기온과 강수 확률 등 날씨 정보도 문자판 애니메이션으로 알기 쉽게 표시해준다. 이 밖에 음악이나 뉴스 등을 재생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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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글랜스 클락에 대해 “벽시계의 새로운 진화”라고 평가했다.

글랜스 클락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목표자금의 827%(약 4억7700만원)에 달하는 개발 자금을 성공적으로 모았다. 아직 정식으로 시판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