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촬영에 딱 좋은 LED 아이폰 케이스

아이폰 플래시 대비 5배 더 밝아

유통입력 :2016/11/29 09:27

해가 짧아지면서 야간에 촬영해야할 일이 많아졌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경우 빛의 양이 부족해 사진이 쉽게 흔들리거나 사물이 잘 안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야간 촬영에 강력한 LED 조명으로 빛을 보충해 도움을 주는 아이폰용 배터리 내장 케이스 ‘아이블레이저 케이스’라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는 아이블레이저 케이스는 아이폰 후면 LED에 비해 5배 밝은 조명이 장착돼 있다. 일반 스마트폰 케이스처럼 아이폰에 끼워 사용하면 된다. 대응 기종은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다.

아이블레이저 케이스는 사진, 비디오 촬영 앱 종류에 상관없이 플래시와 조명 역할을 한다. 색감이 다른 40개의 LED에 확산판을 조합해 자연스러운 색상, 강력하고 균일한 빛을 피사체에 보내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 LED 점등을 감지해 자동으로 점등하기 때문에 아이폰에 장착하는 것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아이블레이저 케이스 불빛을 계속 켜놓는 것도 가능하다. 조도는 200럭스로, 아이폰의 LED에 비해 2배 넓은 범위를 비추는 손전등 역할을 한다. 또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연계해 전화통화나 SNS 메시지 수신 등을 알리는 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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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블레이저에는 2500mAh 배터리가 탑재돼 있으며, 아이폰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킥스타터 지원 접수 기간은 내달 30일까지며 목표 금액은 7만 달러다. 현재 약 3만 달러에 가까운 자금이 모였다. 105달러를 지불하면 아이블레이저 케이스와 아이블레이저2 LED 플래시 등을 받을 수 있다. 제품 출하 예정 시점은 내년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