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 인사이너리와 오픈소스 보안솔루션 총판 계약

컴퓨팅입력 :2016/11/30 10:13    수정: 2016/11/30 10:33

IT서비스 업체 NDS(대표 김중원)는 오픈소스 솔루션 전문기업인 인사이너리(Insignary)와 보안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사이너리는 해외 및 국내 오픈소스 보안전문가들이 올해 7월 설립한 오픈소스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최근 바이너리 코드를 이용해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여부를 검증하고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는 솔루션인 ‘클래리티(Clarity)’를 출시했다.

NDS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및 일본시장에서 클래리티 솔루션 판매권을 확보했다. 일본시장 영업을 위한 인력을 영입하고 관련 조직도 신설했다.

관련기사

김중원 NDS 대표이사(좌)와 인사이너리 글로벌 영업총괄 셰인 코크랜

NDS는 지난해부터 신성장사업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성장을 위해 오픈소스 솔루션 사업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NDS 김중원 대표는 “모바일, 임베디드, IoT 등 여러 분야에서 오픈소스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오픈소스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한 검증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NDS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고객이 오픈소스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