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정보앱 카카오스탁, 종목 자동분석 서비스 출시

인터넷입력 :2017/04/26 18:30

손경호 기자

내가 투자하려는 주식종목이 몇 점짜리인지, 주식 투자자들에게 저평가 된 우량 종목이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 매일 주식 종목을 분석/평가 해주는 유료 서비스가 나왔다.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자사가 운영 중인 증권정보앱 카카오스탁에 '인공지능 종목진단'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스탁은 주식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된 증권사를 통해 직접 주식을 매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스탁의 종목진단은 재무현황, 현재가치, 업종모멘텀 등 3대 요소를 바탕으로 제공된다.

먼저 재무현황은 성장성, 수익성, 안전성 항목이 반영되며, 각 항목별로 매우우수, 우수, 평범, 저조, 매우저조 5단계로 구분된다. 성장성은 3년 매출, 분기 매출, 1년 순이익 성장률을, 수익성은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안정성에서는 부채비율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업종 평균치와 함께 지표별 업계 순위도 확인할 수 있어 재무현황 평가가 쉬워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가치는 높은 고평가, 고평가, 평범, 저평가, 매우 저평가 중 측정치가 보여지며 재무현황과 마찬가지로 업계 평균 및 순위를 보여준다. 주가순익비율(PER), 주가(PBR), 주가매출액비율(PSR) 추이 변화 그래프도 볼 수 있다.

업종모멘텀은 해당 업종의 상승추세와 함께 종목이 업종 내에서 얼마나 주목받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를 보여준다. 업종지수 등락률, 업종지수 샤프비율, 업종 내 관심도를 순위가 표시된다.

각 분석 결과는 100점 만점의 종합점수로 환산돼 카카오스탁 관심종목 카테고리 내 세부종목 화면 상단에 노출된다. 모든 데이터는 카카오스탁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을 거쳐 매일 저녁 자동 업데이트 된다.

관심 종목별 현황 외에도 종목진단 검색기 기능을 통해 점수가 높은 종목만 골라낼 수도 있다. 이를 활용해 종목진단 80점 이상, 재무 매우우수, 현재가치 저평가, 업종모멘텀 우수 등 각 지표별로 점수가 높은 종목이 손쉽게 검색된다.

인공지능 종목진단의 사용료는 월 3만9천원이며 오는 4월 말까지 신청시 첫 달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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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인공지능 종목진단은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따로 공부를 할 시간이 없는 고객, 지인이 추천했거나 급등하는 종목을 무심코 샀다가 불안함을 느꼈던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카오스탁은 앞으로도 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투자자 분들이 유용한 투자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고도화 된 기술 구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스탁은 현재 누적 거래액 17조원을 넘어섰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 170만 건 달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