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기념우표 나온다

우정사업본부, 기념우표 4종 총 64만장 발행

방송/통신입력 :2017/05/02 06:00

우정사업본부는 2016년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의 청소년과 일반 부문 대상 수상작을 담은 기념우표 4종, 총 64만장을 2일 발행한다.

기념 우표는 ‘사랑’과 ‘행복’ 두 가지 주제를 표현하고 있다.

‘사랑’ 주제 우표는 일반부문의 ‘고슴도치 사랑’으로 가시 같은 털로 뒤덮인 새기 고슴도치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엄마 고슴도치의 모습을 하트 모양으로 표현했다.

또한 청소년 부문의 ‘사랑으로 가득한 우리 집’은 다양한 가족 관계와 그들이 만들어가는 가족 사랑의 방식을 밝고 사랑스럽게 담았다.

‘행복’ 주제 우표는 일반부문의 ‘가족의 웃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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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부문의 ‘우편의 행복’은 편지를 받던 설렘을 잊어버리고 있던 우리에게 편지가 주던 두근거림과 행복을 일깨워준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기념우표 발행으로 우표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