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PoC 센터 만든다

컴퓨팅입력 :2017/05/23 13:36

SK㈜ C&C는 제조 분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개념검증 (PoC)센터를 올 하반기 중 오픈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SK㈜ C&C 판교 클라우드 센터 내에 마련될 ‘제조 분야 DT PoC센터’는 제조 기업이면 누구나 특별한 IT 기술이나 역량이 없어도 SK㈜ C&C의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 효율화·품질 혁신 등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디지털 전환을 직접 수행·확인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클라우드 제트 기반의 온 디맨드 가상 환경은 물론 제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유형의 분석 서비스를 총 망라한 빅데이터애널리틱스(BDA)·머신러닝·딥러닝 등 ‘DT종합서비스’를 PoC 플랫폼에서 한 번에 제공한다. ‘DT PoC 센터’를 이용해 DT전환을 사전 검증하고자 하는 제조기업 고객은 분석을 희망하는 자사의 데이터만 제공하면 된다.

기업들은 특히 DT PoC센터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쉽게 선택해 볼 수 있다. SK㈜ C&C는 센터에 자사 빅데이터 솔루션인 큐타(QUTA)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키테일(SKYTALE)은 물론 ▲유형판별 분석 ▲예지정비 분석 ▲설비 분석 ▲결함분석 ▲검·계측 분석 ▲딜레이 분석 ▲히스토리 분석 ▲이미지 분석 등 다양한 레퍼런스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방법론도 제공해 누구든 쉽게 선택?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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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 PoC센터는 현장의 수많은 문서를 지능적으로 검색해 답을 찾는 왓슨 익스플로러(WEX)는 물론 올해 선보일 예정인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 ‘에이브릴’을 접목한 테스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SK㈜ C&C 이기열 ITS사업장은 “고객들은 PoC 실행을 위한 인프라 투자 없이 데이터만 가져오면 2주만에 DT 전환을 검증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철저한 데이터 암호화 적용을 통해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또한 줄어들 것”이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