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테슬라와 혁신기술사업 협력”

페이스북에 존 맥닐 테슬라 판매총괄 사장 재회 후기 공개

카테크입력 :2017/06/20 15:06    수정: 2017/06/20 15:39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존 맥닐 테슬라 판매총괄 사장을 다시 만났다.

원 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주에 테슬라 팝업스토어 개장, 슈퍼차저 설치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카이스트 서울 캠퍼스에서 이뤄진 맥닐 사장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제주도는 테슬라와 자율주행차, 태양광 발전 등의 사업을 서로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 지사는 “테슬라의 기술,기획 전문팀이 빠른 시일내에 제주도로 와서 제주그린빅뱅위원회와 함께 회의를 하기로 했다”고 테슬라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원 지사는 이날 지디넷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존 맥닐 사장에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제주도 방문도 직접 요청했다"며 "올 여름부터 자체적으로 준비한 후, 가을 이후에 머스크 CEO의 방문이 이뤄지도록 진행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아직까지 머스크 CEO의 국내 방문 일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페이스북에 직접 올린 존 맥닐 테슬라 사장 만남 후기(사진=원희룡 제주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원 지사와 맥닐 사장의 만남은 지난 4월 20일 이후 2개월만에 이뤄졌다.

당시 맥닐 사장은 지디넷코리아 등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 지사와 제주 스토어 오픈 뿐만 아니라 청정 대기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며 “서울의 경우 대부분의 대기오염물질이 디젤 차량으로부터 나온다는 조사 결과에 대해 서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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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닐 사장은 제주 지역 매장 오픈에 대해 “제주에도 스토어가 오픈될 예정이며, 현재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정해질지에 대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테슬라코리아는 이후 직접 제주도에서 매장 오픈과 관련한 별도 회의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맥닐 사장은 20일 오후 5시 열릴 테슬라코리아 강서서비스센터 행사 참석 등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다. 이날 강서서비스센터 행사는 테슬라코리아의 브랜드 런칭 선포와 차량 고객 인도 등이 함께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