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2030 딱 맞는 신용카드 추천해준다

비바리퍼블리카와 테마별 카드 설계

인터넷입력 :2017/07/17 08:39

금융상품 비교추천 플랫폼 핀다(대표 이혜민, 박홍민)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함께 2030 금융 소비자를 위한 신용카드 큐레이션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핀다와 토스가 제공하는 신용카드 큐레이션 서비스는 2030세대들이 소비를 빈번하게 많이 하는 대중교통, 쇼핑, 데이트, 여행 등 테마를 선별해 그에 맞는 카드를 추천하고 가입할 수 있게 설계했다.

신용카드 큐레이션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테마별로 카드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가 작성한 상세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테마를 선정하고 카드를 추천한다는 점이다.

소비자는 실제 사용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리뷰를 통해 사용자들이 잘 활용하고 있는 대표 혜택들도 알아볼 수 있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재무상황과 비교한 후 바로 가입할 수 있다.

핀다와 토스는 2030세대들이 재테크에 관심이 많지만, 실제 상품이나 개인의 재무 상황에 대한 지식은 부족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받기를 원하는 요구가 강하다는 점을 착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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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간편송금서비스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고 간편환전 서비스, 부동산 소액투자 등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토스와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핀다가 함께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핀다가 갖고 있는 데이터를 통해 복잡한 금융 상품 속에서 나한테 맞는 상품을 원하는 2030 금융 소비자들의 요구를 파악해 신용카드 큐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핀다의 상품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의 고민을 쉽고 편하게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