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공정자동화 제어시스템 신제품 출시

컴퓨팅입력 :2017/10/11 15:37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공정자동화 제어시스템인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의 기능을 향상시켜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는 공정자동화를 실현함으로써 엔드유저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줌과 동시에 기존 제어 시스템보다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 에코스트럭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시스템 아키텍처이자 플랫폼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지원하며 개방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하다. 커넥티드 제품, 엣지 컨트롤 그리고 앱, 분석, 서비스 전반에서 ‘모든 단계에서의 혁신'을 제공하는 에코스트럭처 아키텍처는 확장 가능한 설계와 연결된 시스템의 운영을 지원하며 모든 단계에서 높은 사이버 보안을 구현한다.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는 폭스보로 이보(Evo) 제어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높은 확장성과 개방성, 상호운용성을 갖추었다. 실시간 운영 수익성을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특허받은 맞춤형 실시간 회계(RTA) 모델을 내장해 산업 운영의 재무 성과를 실시간으로 직접 평가할 수 있다. 판단에 따른 조치와 의사 결정이 운영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RTA 모델은 여러 부문의 산업 운영에 적합하도록 조작 가능하여 기존 시스템 대비 더 큰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 마케팅, 공정 자동화 부문 부사장인 피터 마틴은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는 전반적으로 기존의 틀을 깨고 있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RTA 모델은 전체 자산의 가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밝혔다.

그는 “공정 제어를 공장의 계층구조에 연계함으로써 모든 공장 자산과 재무 성과를 더 확실히 파악할 수 있고 담당자는 자신의 의사 결정이 비즈니스 및 경영진에게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운영에 미치는 영향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신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는 고용량 및 고가용성의 제어 프로세서와 함께 더 강력하고 목적에 부합하는 I/O, 직관적인 역할 기반 엔지니어링 도구, 전사적 분석 도구 및 기능도 갖췄다. 트라이코넥스(Triconex) 안전 시스템과 안전하게 통합됐다. 시설의 주요 자산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생산을 지원한다. 자동화된 전사적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과 예측 가능한 유지보수 기능을 통해 예상치 못한 가동 중지를 최소화하고 가동 시간을 최대화하며, 유지보수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SW 개발 수석 엔지니어 로버트 레스닉은 "임베디드 회계 모델과 기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기능을 갖춘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를 도입하면 산업 공정의 비용과 가치에서 주요 지점을 측정하고 제어할 수도 있다”며 “따라서 엔드유저들은 비즈니스 성과를 기존의 보고 구조와 도구로 매달 관리하는 방식을 벗어나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는 에코스트럭처 Profit Advisor와 연동 가능하며, RTA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산업 인력이 공장 전반에서 공정 수익성을 진단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코스트럭처 프로핏어드바이저는 모든 공정 히스토리언에 연결하여 히스토리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를 마이닝하며,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는 공정 컨트롤러 자체에 알고리즘을 구축해 그 다음 단계를 수행함으로써 실시간 회계 기능을 모든 공정으로 확장한다.

피터 마틴 부사장은 "폭스보로 브랜드는 1987년 폭스보로 I/A 시리즈 출시를 시작으로 수십 년 간 꾸준히 개선해온 끝에, 이제 우리는 모든 고객이 실질적인 운영 수익성을 안전하게 향상할 수 있도록 모든 단계에서의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며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가 공정 제어와 자동화를 비즈니스 수익 엔진으로 전환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