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 로쏘' 한정판 출시

안드로이드8.0 업데이트+3D 크리에이터 기능 추가

홈&모바일입력 :2017/11/06 10:41

소니코리아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리미티드 에디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로쏘(Rosso)'를 한정 수량으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출고가는 86만9천원이다.

기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루미너스 크롬(Luminous Chrome), 딥씨 블랙(Deepsea Black) 및 브론즈 핑크(Bronze Pink)에 이어 레드 컬러의 로쏘(Rosso)를 추가로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컬러 선택의 폭이 한층 넓혔다.

소니코리아는 16일부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8.0(Oreo)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소니 모바일 프리미엄 모델인 엑스페리아 XZ1과 XZ1 컴팩트의 3D 크리에이터 기능을 XZ 프리미엄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 피사체의 움직임, 사람의 표정 변화를 스스로 포착하여 웃는 순간을 자동 촬영하는 예측 촬영(Predictive Capture) 기능과 자동초점(AF) 추적 상태에서 연속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추적 연사 기능도 사용이 가능하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로쏘(Rosso).(사진=소니코리아)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의 음질도 개선됐으며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 LDAC을 지원해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3배의 전송폭을 전송할 수 있어 최대 96kHz/24bit의 고해상도 무선 연결이 가능해졌다. 무선 환경에서도 유선 환경과 유사한 최상의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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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퀄컴의 aptX HD 코덱도 지원해 고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앱 구동 역시 편의성이 대폭 개선돼, 앱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쉽게 메뉴 선택이 가능해 보다 쾌적하게 모바일 환경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회사는 이날부터 해당 제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 12만9천원 상당의 소니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SRS-XB20(레드)과 거치대로도 활용할 수 있는 로쏘 전용 레드 정품 케이스, 전후면 지문방지 필름 등 약 18만원 상당의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