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상공인연합회 ‘올림픽 성공 캠페인’ 협력

메인 화면에 캠페인 배너 노출 등 캠페인 홍보 지원

인터넷입력 :2018/01/31 17:29

네이버가 소상공인연합회의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캠페인 지원에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강원도의 소상공인들이 공정가격을 준수하고 친절한 서비스와 환한 웃음을 제공하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는 오는 3월 8일까지 메인 페이지 하단에 캠페인 배너를 노출하는 동시에, '성공 올림픽 소상공인 캠페인' 검색어에 대한 검색결과 캠페인 정보를 노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사용자가 해당 배너를 클릭하거나 네이버 검색창에 직접 '성공 올림픽 소상공인 캠페인'을 입력하면, 캠페인 내용과 소상공인을 위한 ‘캠페인 참여 신청하기’ 버튼이 검색 결과로 제공된다.

네이버는 추후 해당 검색 결과에 참여 업체명도 노출할 계획이다. 또, 네이버는 참여 신청 업체 중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원하는 업체에게 네이버의 모두(modoo) 플랫폼을 활용해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 지원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오는 2월 8일까지 ‘캠페인 참여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웹페이지에 가게나 회사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된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30일 ‘평창 올림픽 성공을 위한 소상공인 서비스 강화 선포식 및 공정거래 준수 캠페인’을 강원도 강릉시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서비스 강화 선포와 공정거래 캠페인을 통해 2018년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한마음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정영훈 강원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강원도청 및 강릉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해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과 후원으로 함께한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릉시 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강릉시 지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관련기사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영환경의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혁신을 다짐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국가 신인도 향상과 함께 내수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강원도를 찾는 전세계인들에게 소상공인들이 대한민국 홍보대사라는 자세로 친절한 서비스와 공정거래를 통해 새로운 한류를 써내려가며 올림픽 성공의 굳건한 토대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로 참석자들은 ‘평창 올림픽 성공을 위한 소상공인 서비스 강화 결의문’을 채택한 뒤, 인근 상점가를 돌며 ‘소상공인 한명 한명이 친절한 웃음과 서비스, 공정거래를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공정거래 캠페인’ 홍보 스티커 및 앞치마를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