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협력사와 동반성장 강화

컴퓨팅입력 :2018/02/02 09:52    수정: 2018/02/04 09:49

소프트웨어(SW) 기업 핸디소프트가 협력사 정책 강화를 통해 전국 채널망 영업을 확대한다. 또, 주력 상품인 그룹웨어에 IoT(사물인터넷), 생체인증 결재, 랜섬웨어 보안 등 외부 연계 제품을 강화해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18 핸디소프트 협력사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은 파트너십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13개의 공식 협력사가 초청됐다.

핸디소프트는 협력사를 통한 전국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20년 이상 협력사와 관계를 유지 중이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

올해부터는 기존 ‘밸류 파트너’ 협력사를 4단계 등급제로 운영하며, 매출 기여도에 따른 혜택을 더하고 협력사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핸디 그룹웨어 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협력사 발굴에 집중하며 채널 영업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그룹웨어와 연계한 옵션 제품 기획으로 신규 매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다양한 IoT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사무 공간에 적용해, 환경 모니터링, 블라인드 제어 등 쾌적한 사무환경 지원을 통해 근무만족도와 업무 효율을 향상시켜주는 솔루션을 그룹웨어 제품에 연계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오피스 구축을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 한층 더 진화된 그룹웨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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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제품(외부 제품)과 핸디 그룹웨어 제품의 연계를 위한 신사업 발굴에도 집중한다. 국제 바이오 인식 기술 표준인 FIDO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와 협업하여, 그룹웨어 내 보안 문서의 열람 및 결재를 지원하는 옵션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전문업체와 협업하여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사의 중요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안 기능을 연계하는 등 고객 서비스는 물론 이를 통한 수익률을 높이는 사업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핸디소프트 장인수 대표이사는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영업 강화를 위한 고객 세미나, 프로모션 등 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