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국내 예약판매 28일부터

3월9일부터 사전개통…출고가 논의는 진행중

방송/통신입력 :2018/02/21 12:49    수정: 2018/02/21 12:50

삼성전자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사전 예약판매가 오는 28일 시작될 예정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28일부터 갤럭시S9 예약판매를 진행하기로 삼성전자와 사실상 일정 조율을 마쳤다.

갤럭시S9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6일(현지시간) MWC 2018 개막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신제품이 공개된 뒤 이틀 만에 국내에서 예약판매가 진행되는 셈이다.

예약판매는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며, 9일부터 사전 예약자 단말 개통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 외에 단말기 현장 개통은 3월16일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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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렌더링 이미지.(사진=트위터)

출고가 논의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국내에 판매하는 스마트폰은 자급 단말과 이통사향 단말의 출고가와 출시 시기의 큰 차이를 두지 않기로 했다. 때문에 이전보다 출고가 조율 논의는 시간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펴느 갤럭시S9 주요 사양으로는 5.8인치 QHD(2960x1440)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후면 1천200만 화소와 전면 800만 화소 단일 카메라와 후면 듀얼 카메라(갤럭시S9 플러스), F1.5-F2.4 가변조리개, 퀄컴 스냅드래곤845, 엑시노스9(981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IP68, 배터리 용량 3천mAh(S9), 3천500mAh(S9플러스) 등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