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티빙에 '키즈 콘텐츠' 전용관 출시

1인방송 콘텐츠·애니메이션·영화 등 서비스

방송/통신입력 :2018/03/16 10:36

CJ E&M(대표 김성수)은 티빙에 키즈 전용관 ‘티빙 키즈’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티빙 키즈는 ▲콘텐츠 창작자 '헤이지니'를 필두로 '라임튜브', '럭키강이', '허팝' 등 다양한 창작자의 콘텐츠 ▲'공룡메카드', '레인보우 루비', '신비아파트', '카봇' 등 TV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극장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등 최신 영화를 한 곳에 모아 26개의 무료 실시간 채널과 4천여편의 VOD를 서비스한다.

티빙은 부모와 아이 사용에 초점을 맞춰 전용관 UI도 개편했다. 2세부터 13세 아이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메뉴를 단순화했다. 부모가 직접 VOD 콘텐츠를 재생 목록 형태로 구성할 수 있는 ‘마마 TV’ 기능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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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시간 제한, 부적절한 콘텐츠 차단을 위한 연령 설정, 화면 잠금 등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

조대현 CJ E&M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모바일 콘텐츠가 아이들의 장난감 역할을 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부모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아이에게는 손쉽게 놀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용관을 출시했다”며 “티빙은 콘텐츠 확대, 서비스 다각화 등 스케일을 키우며 지속적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토종 OTT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