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기술개발센터 신설

센터장에 인포테인먼트 전문가 이윤동 부사장 임명

카테크입력 :2018/04/17 10:47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16일 기술개발센터(Technical Development Center) 신설 및 그룹 애프터서비스부를 신설하고 17일 이를 이끌 새 임원을 발표했다.

신설된 기술개발센터는 PDI 센터팀과 내비게이션 기술개발팀으로 구성된다.

기술개발센터는 디지털화 분야의 핵심인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신설됐다.

조기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애프터서비스부 총괄, 이윤동 기술개발센터장 부사장 (사진 왼쪽부터)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기술개발센터장으로 이윤동 부사장(58)을 임명했다. 그는 32년간 자동차 업계에 몸담아온 전문가로서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개발과 PDI센터 관련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그룹 애프터서비스부 총괄에 조기호 전무(52)를 임명했다. 조기호 전무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GM, 기아자동차 등에서 근무하며 26년간 자동차 애프터서비스와 고객 서비스 분야를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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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간의 기술 공유와 업무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각 브랜드에 속해 있던 현장기술지원팀과 기술교육지원팀을 그룹 애프터서비스로 통합한 바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전문가 선임을 통해 딜러와 고객에게 보다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빠르게 변하는 자동차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변화의 첫 걸음”이라며, ”이를 통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상황에 적합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