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구글코리아와 개인정보보호 공동 캠페인 실시

이용자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보장 위한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방법 안내

컴퓨팅입력 :2018/07/02 22:04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구글코리아가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강화 공동 캠페인’을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 직접 개인정보를 통제하고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보장’을 주제로 열린다. ▲스마트폰 앱 안전관리 방법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진단 방법 ▲계정 복구 옵션 설정 관리 및 보호 방법 ▲해킹·바이러스 및 개인정보 침해 상담 문의전화(☎118)등 이용자가 직접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SNS로 쉽게 알려준다.

(사진=구글코리아)

캠페인 콘텐츠는 KISA, 구글코리아의 공식 SNS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6일부터 게시한 콘텐츠 중 가장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공유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글코리아 존 리 사장은 “사용자정보 보호 및 보안은 구글의 핵심 가치”라며, “KISA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를 잘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을 사용자와 공유하고 더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KISA 김석환 원장은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은 정부 및 서비스 제공자뿐만 아니라 이용자 개개인의 인식 제고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SA는 오는 9월에 실시하는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에서도 구글코리아와 협력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 방법’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