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웨스턴유니온과 모바일 해외송금 업무협약 체결

200여 국가로 즉시 송금 가능한 서비스

금융입력 :2018/07/25 14:07

한국카카오은행은 25일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공동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웨스트유니온의 오딜롱 알메이다(Odilon Almeida) Global Money Transfer 총괄사장이 25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웨스트유니온과 모든 과정이 모바일로 처리 가능한 해외 특급 송금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웨스턴유니온의 55만여 가맹점 통해 세계 200여 국가로 즉시 송금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공동 대표이사는 "기존 카카오뱅크 해외 송금 서비스에 더해, 카카오뱅크 고객들께 보다 다양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웨스턴 유니온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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