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보상 블록체인 림포, 네오글로벌캐피탈 투자 유치

컴퓨팅입력 :2018/08/01 13:22    수정: 2018/08/01 22:44

운동하면 보상으로 코인을 지급하는 블록체인 림포는 1일 중국 대표 플랫폼 블록체인 네오(NEO)가 운영하는 펀드 네오글로벌캐피탈(NGC)에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네오글로벌캐피탈은 네오 생태계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결성한 NEO 에코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림포 이외에도 온톨로지, 질리카, 블루젤, 오아시스랩 등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림포에 투자하게 된 배경에 대해 네오글로벌캐피탈의 공동창업자인 웨인 주 파트너는 "림포의 강력한 팀파워와 뚜렷한 전략, 탁월한 시장 이해와 견고한 개발력 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림포가 앞으로 피트니스 산업에서 일으킬 혁신이 기대되며 이 협력을 시작으로 양사가 많은 성과를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림포가 네오글로벌캐피탈에서 투자를 받았다.

림포는 또 모바일 앱 개발사 올리브엑스와 제휴를 맺고, 운동앱 100 스쿼트 챌린지를 이용하는 유저에게 림포 토큰(LYM)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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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스쿼트 챌린지는 머신러닝 기반으로 운영되는 운동 앱으로, 유저들은 화면을 보며 가이드에 따라 올바른 동작으로 스쿼트를 하게 되고 운동 기록도 저장하게 된다. 림포와 올리브엑스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추후 100 스쿼트 챌린지 앱을 통해 가이드대로 스쿼트를 한 유저들은 보상으로 암호화폐 LYM 토큰을 받게 된다. 100 스쿼트 챌린지는 현재 iOS 앱으로 서비스되고 있고, 안드로이드 앱은 개발 중이다.

아다 요뉴셰 림포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보다 많은 아이디어와 협업으로 림포가 꿈꾸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전파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