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5G 마케팅 나선다

펍지주식회사와 마케팅 제휴 협약 체결

방송/통신입력 :2018/08/08 09:56

KT(대표 황창규)는 펍지주식회사와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활용한 5G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T는 협약에 따라 배틀그라운드를 활용한 5G 마케팅, e스포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배틀그라운드는 고립된 가상의 섬에서 마지막 1인(1팀)이 되기 위해 최대 100인의 플레이어가 경쟁하는 서바이벌 슈팅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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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케팅부문 이필재 부사장(왼쪽)과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

KT는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빠른 순발력으로 적을 제압하는 게임의 특징을 활용해 5G 속성인 초고속, 초저지연, 초다연결 등과 연계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KT의 차별화된 5G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게임과 e스포츠는 5G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이번 KT와 펍지주식회사와의 제휴 협약으로 양사 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의 차별화된 게임 요소와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KT 5G를 만나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