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테조스·IOST...3세대블록체인 모인다

내달 17일~19일 '블록체인 서울 2018' 행사 열려

컴퓨팅입력 :2018/08/31 14:33    수정: 2018/08/31 17:29

아이콘, 테조스, IOST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3세대 블록체인 7개 프로젝트가 한자리에 모인다.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블록체인 서울 2018' 행사에 최종 연사진이 발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후원하고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이 주관해 열린다.

17일 진행되는 3세대 블록체인 개발 업체 7대 최고경영자 서밋 (B7 CEO 서밋)에는 ▲돈 송 오아시스랩 CEO(UC버클리대학 교수) ▲캐슬린 브라이트만 테조스 CEO ▲리 준 온톨로지 CEO ▲지미 정 IOST CEO ▲포포 첸 덱슨 CEO ▲최예준 보스코인 CEO ▲김종협 아이콘 CEO가 참석할 예정이다.

CEO 7인은 각 회사가 어떻게 블록체인 기술을 진보시키고 있는지 소개하고, 향후 블록체인 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캐슬린 브라이트만 테조스 CEO ▲돈 송 오아시스랩 CEO ▲최예준 보스코인 CEO ▲지미 정 IOST CEO ▲리 준 온톨로지 CEO ▲포포 첸 덱슨 CEO ▲김종협 아이콘 CEO

18일에는 세계 7대 블록체인 도시 책임자 서밋(B7 서밋)이 진행된다. 이들은 블록체인의 육성방안과 합리적 규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빌리우스 사포카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세실리아 뮬러 첸 스위스 크립토밸리협회(CVA) 책임자 ▲아세 사우가 에스토니아 암호화폐협회장 ▲올리버 라 로사 몰타 IDACB 의장 ▲추아 훅 라이 싱가포르 핀테크 협회장 ▲토니 통 홍콩 블록체인협회장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참석한다.

세계 7대 크립토밸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B7 국가가 블록체인 육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치고 있는지 공유하고, 더불어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이 활발히 논의될 예정이다.

세계 7대 크립토밸리에서 온 정부 인사들과의 네트워킹 오찬에 참석하고자 한다면 홈페이지를 통해서 별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참석은 개별 통지된다.

19일에는 블록체인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빌리우스 사포카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과 아세 사우가 에스토니아의 암호화폐협회장이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또 모파스, 피노텍, 플레이코인, 팬텀, 블룸테크놀로지 등이 산업별 블록체인 적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누구나 블록체인 경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엑스포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블록체인 엑스포는 ▲이더리움 지갑을 만드는 암호화폐 지갑 체험존 ▲일상생활을 바꿔 놓을 블록체인 앱 체험존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정부 체험존 ▲달라진 금융을 경험하는 금융존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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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각 부스를 방문해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듣고, 행사장 입구에서 만든 이더리움 지갑을 활용해 200여 부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에어드랍 이벤트에 참여하고 토큰을 받을 수 있다. 부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블록체인 서울 컨퍼런스 및 엑스포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링크) 및 온오프믹스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