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5개 국립과학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여유롭고 풍성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국립과천과학관은 ‘달 시계 만들기’ 체험, ‘로켓 타고 달 보러 가자’ 전시해설 등 추석을 맞아 달에 숨어 있는 과학원리를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국립대구과학관과 국립광주과학관은 한국의 전통놀이 만들기 체험, 과학퀴즈 등 가족들과 과학관에서 추석을 즐기며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국립과천과학관 ‘파인만의 물리이야기’, 국립대구과학관 ‘수학 나라의 앨리스’, 국립광주과학관 ‘발견의 시작’, 국립부산과학관 ‘미디어아트전’ 등 특별기획전이 연휴 기간 동안 열린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과천, 대구, 광주, 부산 등 4개 국립과학관은 상설전시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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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은 주차료를 50% 할인 운영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많은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과학관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