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2018 신입 공채 전형 시작

채용전형 상담에 왓슨AI 기반 챗봇 '와블리' 투입

컴퓨팅입력 :2018/09/21 15:58

한국IBM(대표 장화진)은 2018년도 신입 사원 채용 전형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24시간 채용전형 관련 상담을 운영하며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왓슨을 기반으로 개발한 챗봇 '와블리'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채용 전형은 '와일드블루'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채용 전형 지원서 접수는 와일드블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방문 및 우편 접수는 불가능하다. 지원자는 21일부터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가 지원 가능하다.

IBM 로고

와일드블루 지원자는 10월말 직무 적성 및 서류 전형, 11월말 면접 전형을 거친다. 12월초부터 선발된 인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인턴십 기간이 시작된다. 인턴십은 3개월간 실무경험 및 조직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이다. 한국IBM은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사람 중 신입 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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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관련 상세정보는 한국IBM 채용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IBM 챗봇 와블리와 채용홈페이지 질의응답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챗봇 와블리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IBM Korea Wild Blue'를 친구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자격요건, 인턴 생활, 면접 등 채용관련 질문에 24시간 답변할 수 있다.

한국IBM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10월 4일 IBM Facebook Live를 통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는 10월 6일과 13일, 2회에 걸쳐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채용설명회는 모집할 직무 소개, 해당 영역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일하게 될 업무 환경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