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AWS용 맞춤형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출시

아마존웹서비스 WAF와 SK인포섹 운영서비스 결합

컴퓨팅입력 :2018/10/01 10:56

SK인포섹(대표 안희철)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보안 서비스는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공격이나 악의적 접근을 탐지 및 차단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서비스 ‘AWS WAF(Web Application Firewall)’와 SK인포섹의 전문 운영 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다.

통합보안관제센터 근무 모습(사진=SK인포섹)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보안을 위해 WAF를 도입하게 되면, 운영 및 관리를 위해 기업 내부에 전문인력을 두거나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을 맡긴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이런 비용, 담당 인력, 전문성 등 추가 요인으로 인해 그동안 WAF 도입을 망설여왔다.

SK인포섹은 이런 중소기업을 겨냥, 맞춤형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비용 부담을 낮췄다.

SK인포섹이 제공하는 관리자 화면에서는 AWS WAF의 운영 및 위협, 차단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중요 사항에 대한 실시간 열람 서비스와 월간 보고서도 제공한다.

SK인포섹 관계자는 “웹 방화벽은 클라우드 상에서 정보와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보안책”이라며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이용 환경을 고려할 때, AWS WAF와 전문적인 운영 서비스 도입만으로도 일정 수준 이상의 보안 체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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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으로부터 AWS 보안 관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도 AWS WAF까지 통합보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기중 SK인포섹 기업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AWS와 클라우드 보안 저변 확대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