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의장, 과방위 국감 증인 출석한다

댓글 조작 논란·정치 편향 관련 질의 받을 듯

인터넷입력 :2018/10/07 20:58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국회 국정감사 증언대에 선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김범수 의장은 이달 10일에 열리는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김범수 의장이 국감 증언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국감때도 김범수 의장은 포털의 사회적 책임과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에 대한 이슈로 과방위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지만, 일본 출장 일정 등을 이유로 사유서를 내고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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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방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김 의장을 증인 불출석 이유로 고발 했다.

올해 과방위 국감에서 김 의장은 드루킹 사건 등 포털 뉴스 댓글 조작 논란과, 포털의 정치 편향성 논란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