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플랫폼에 한솔교육 콘텐츠 싣는다

AI스피커 우선 서비스 후 추후 플랫폼 확대

방송/통신입력 :2018/10/18 14:40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한솔교육과 함께 영유아와 초등학생 교육을 위한 음성 교육 콘텐츠를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에 탑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누구 주 사용자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부모와 영유아, 초등학생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누구에 영유아 언어 발달을 위한 ‘호기심아이’, ‘신기한 한글나라’, ‘신기한 그림책’ 등 한솔교육 인기 교육 콘텐츠를 연내 누구가 탑재된 스피커에 서비스한다. 향후 누구관련 플랫폼으로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한솔교육과 함께 영유아와 초등학생 교육을 위한 음성 교육 콘텐츠를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에 탑재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솔교육 오프라인 교육센터에 누구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도 도입한다. 교사가 개별 학생들의 진도와 학습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하거나, 수업 중 질문도 누구가 답을 해주는 기능을 추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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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장은 “국내 인기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솔교육의 우수한 콘텐츠를 누구에 탑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삶에 AI가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연호 한솔교육 경영전략총괄 상무는 “교육업계의 변화에 맞춰 양사 협업이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콘텐츠만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 분야까지 협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