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 베트남 정통부 공무원 대상 정보보안 교육

"DLP 정보 유출방지 솔루션,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현지 사업화 논의 중"

컴퓨팅입력 :2018/10/24 13:12    수정: 2018/10/24 21:55

개인정보보호 전문 기업 지란지교소프트(대표 김형곤)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정보통신부 정보보호 부문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정보보안 관리를 위한 사이버 보안 교육을 서울에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란지교소프트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베트남 시장 개척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한국에서의 정보보안 위탁 교육을 의뢰해 진행됐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의 AIS(Authority of Information Security)와 국가 전자 인증 부서, VNCERT 등 핵심 보안 조직 및 9개의 지방 정부 ICT 고위 공무원 2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정보통신부 정보보호 부문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정보보안 관리를 위한 사이버 보안 교육을 서울에서 실시했다. (사진=지란지교소프트)

회사는 교육에 참여한 고위 공무원들의 현지 인적 네트워크와 지란지교소프트에 대한 기술적 신뢰, 인지도를 활용할 경우 향후 베트남 현지 기업 및 지방 정부를 대상으로 영업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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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는 현재 베트남 정부 공공기관, 통신회사, 대형 IT 기업들과 DLP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오피스키퍼’와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필터시리즈’의 현지 사업화를 논의 중이다.

지란지교소프트 사업총괄 조원희 이사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SRI, KISA, INSS 지원으로 양질의 커리큘럼과 수준 높은 강의가 더해져 교육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보안 기술 수준을 알리고, 더불어 한국 보안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