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23헬스케어, 닥터허브와 알파콘 사용 확대 협약

병원·베트남 메디컬센터 등에서 이용 추진

디지털경제입력 :2018/10/24 14:31

국내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기업 마이23헬스케어는 24일 병원 전문 컨설팅업체 닥터허브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콘의 암호화폐 알파콘 사용처를 활성화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코인 알파콘(ALP)을 사용하는 병원 확대 ▲병원 대상 CRM프로그램에서 병원의 알파콘 사용 확대 ▲베트남 메디컬센터에서 알파콘 이용한 마이23 유전자 검사서비스 판매 등을 적극 추진한다.

마이23헬스케어는 유전자 분석 및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헬스케어 서비스 확장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마이23헬스케어는 24일 병원 전문 컨설팅업체 닥터허브와 암호화폐 알파콘 사용처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마이23헬스케어)

알파콘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확보한 헬스케어 데이터로 개인 맞춤 건강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알파콘 생태계에서 서비스 공급자와 이용자, 데이터 구매자, 서비스 평가자 등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개인은 본인 헬스케어 데이터 저장과 유통, 활용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알파콘은 자사 발행 가상화폐 알파콘(ALP)을 알트코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에 오는 25일 상장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닥터허브는 의사 회원 1만5천명을 보유한 메디컬 토탈 솔루션기업이다. ▲메디컬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빌딩 임대 및 분양 대행 ▲해외병원 설립 및 운영 컨설팅 ▲병의원 마케팅 및 CRM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에 진출해 하노이 초고층 빌딩 ‘랜드마크72’ 내 900평대 대규모 공간에 메디컬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며 현지 종합병원과의 공동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함시원 마이23헬스케어 대표는 “많은 현직 의사를 회원으로 보유한 닥터허브와의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유전자 검사 및 맞춤형 건강 솔루션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암호화폐 알파콘 사용처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