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 시작

오픈 하루 만에 14만명 이용

금융입력 :2018/11/02 10:22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는 2일 '내 신용정보'를 선보인 지 하루만에 약 14만 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내 신용정보는 신용점수 뿐 아니라 카드 이용 금액, 대출 보유 현황, 연체, 보증 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 신용관리 서비스로 지난 31일 오픈했다. 신용정보가 변경되면, 알림톡과 카카오뱅크 앱 알림서비스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국내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이에 따라 내 신용정보에서 조회되는 신용점수와 등급은 실제 카카오뱅크 대출 시 산정되는 신용등급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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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이폰XS 10대와 스타벅스 음료 쿠폰 3천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31일 진행된 정기 앱 업데이트를 통해 체크카드 이용실적 조회와 계좌번호 복사 기능 등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