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시연]넷마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원작 재미 그대로

원작을 그대로 구현한 스토리모드와 대규모 PvP '세력전' 지스타서 공개

디지털경제입력 :2018/11/16 11:18    수정: 2018/11/16 13:41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김윤희 기자>원작의 재미를 모바일로 옮긴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이 지스타 2018을 다시 찾았다.

15일 넷마블 지스타 2018 부스에서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이하 블소레볼루션)을 공개했다.

지난해 지스타 2017에서 첫 공개와 함께 기대작으로 주목 받은 블소레볼루션은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이 게임은 동양 스타일의 그래픽과 복잡하고 화려한 콤보액션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콤보 공격은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를 때마다 스킬이 바뀌고 대기 시간에 맞춰 다음 공격을 예약하는 등 간단한 조작으로도 원작에 뒤지지 않는 조작의 재미를 더했다.

지스타2018에서는 스토리 모드를 비롯해 수십 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참가하는 대규모 이용자간 대결(PvP) 모드인 세력전을 선보인다.

스토리모드는 원작의 연출과 느낌을 그대로 살려 구현해 모바일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도 원작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다.

또한 하늘을 날아다니는 '경공'을 발전시켜 단순 이동 외에도 전투에도 사용할 수 있는 등 활용의 폭이 넓어졌으며 액션도 화려해진 것이 특징이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세력전은 정해진 시간 내로 상대방 진영의 ‘향로’를 파괴하거나파괴하지 못할 경우 쌓은 승점을 비교해 승패를 정하는 방식이다.

이 모드는 단순히 상대 이용자를 쓰러트리는 것이 아니라 주요 거점을 차지하고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확보하고 이를 차지하려는 상대로부터 방어하는 등 전략적인 재미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또한 넷마블은 작은 화면으로도 아군과 적을 구분하기 쉽도록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다수의 이용자가 싸우는 상황에서도 게임이 느려지지 않는 등 난전 속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넷마블은 블소 레볼루션을 지스타 2018에서 선보인 후 다음 달 6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