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신형 아이패드 프로 7일 동시 출시

화면·메모리 따라 총 8종…117만7천원에서 244만2천원 사이

방송/통신입력 :2018/12/06 12:29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전면 화면 디자인과 차세대급 성능을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7일 출시한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가볍고 얇은 것이 특징이다. 두께는 5.9mm, 무게는 11인치 모델 기준 468g이다. 또 물리 홈버튼을 없애고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도 적용했다.

기능도 향상됐다. A7코어와 A12X 바이오닉칩이 탑재돼 전작보다 2배 빠르게 그래픽을 처리할 수 있다. 아이패드 시리즈 중 처음으로 페이스ID 기능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화면과 내장메모리 크기가 다른 총 8모델이 출시된다.

출고가는 117만7천원에서 244만2천원 사이다. 공시지원금은 T탭 요금제 기준 9만5천원이다.

KT는 대리점과 KT샵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KT의 경우 '데이터투게더 라지'로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프로 라지는 월 1만1천원에 데이터 1GB가 제공되며, 모회선인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공유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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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데이터온 프리미엄 사용자는 데이터투게더 라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50GB 데이터가 제공된다. 데이터온 비디오 가입자의 경우 데이터투게더 라지로 모회선의 기본 제공량인 100GB를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역시 공식 온라인몰에서 '입고알림 신청'을 진행한다. 입고알림을 신청하면 7일부터 기기 입고에 따라 순차적으로 연락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