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새 대표에 SKT 이용환 실장

오는 17일 공식 발령

컴퓨팅입력 :2018/12/07 09:48    수정: 2018/12/07 10:34

SK인포섹은 신임 대표이사로 SK텔레콤 이용환 변화추진실장이 내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이용환 대표는 1968년생(만 50세)으로, 1991년 국무조정실 근무를 시작으로 2001년부터 정보통신부 장관 비서관, 미래전략팀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 SK네트웍스 정보통신유통사업전략담당으로 입사, 2010년에 SK텔레콤 사업개발기획실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여러 요직을 거친 후 지난해부터 변화추진실장을 맡아왔다.

특히, 이 대표는 SK텔레콤에서 사업개발기획실장, 경영전략실장, 제휴마케팅본부장, 재무관리실장 등을 맡으며 전략기획, 재무 등 스텝 업무와 글로벌 신규 사업개발, 마케팅 등 여러 사업 분야를 두루 거쳤다.

SK인포섹은 SK ICT 패밀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융합보안에 이 대표의 전문성과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인포섹은 “딥 체인지(Deep Change) 가속화를 위한 차세대 리더의 조기 발탁과 전진 배치라는 SK그룹의 인사 기조에 맞춰 SK인포섹도 새로운 리더십으로 미래를 준비해 갈 것이다”라며 “신임 이용환 대표 체제에서 SK인포섹을 한층 더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공식 발령 일자는 오는 17일이다.

SK인포섹 이용환 신임 대표이사

◇ 이용환 대표 프로필

▲1968년생

▲서울대학교 졸업(학사)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경제학/사회학 석사과정 수료

▲1991년 국무조정실

▲2001년 정보통신부 장관 비서관

▲2007년 정보통신부 미래전략팀장

▲2008년 SK네트웍스 정보통신유통사업전략담당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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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SK텔레콤 사업개발기획실장

▲2017년 SK텔레콤 변화추진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