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PC 게임 대작 아스텔리아, 출시 D-1

정통MMORPG 재미 요소 풍부....흥행 주목

디지털경제입력 :2018/12/12 15:15    수정: 2018/12/12 16:02

올해 마지막 PC 게임 아스텔리아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최근 출시돼 흥행한 로스트아크의 뒤를 이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스텔리아는 리니지2 등의 제작에 참여했던 개발자들이 만들고 있는 작품이다. 정통MMORPG 재미 요소를 풍성하게 담아낸 만큼 과거 PC 게임 마니아들에게 호평을 받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넥슨코리아는 바른손이앤에이 산하 스튜디오8이 제작한 정통MMORPG 아스텔리아를 오는 13일 출시한다.

아스텔리아는 과거 인기를 얻었던 리니지 시리즈, 아이온,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 정통MMORPG 게임의 재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다. 아스텔리아가 과거 정통MMORPG 인기작의 뒤를 이어 흥행할지 주목을 받은 배경이다.

해당 게임은 기본적으로 캐릭터 육성과 아이템 파밍,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통해 과거 정통MMORPG 재미를 살린 작품이다.

또한 아스텔리아는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30종 이상의 아스텔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와 성장 및 협력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스텔리아.

아스텔리아의 핵심 콘텐츠로 꼽히는 아스텔은 일종의 소환수다. 이용자들은 각 캐릭터의 약점을 보완하고 상황에 따라 아스텔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매번 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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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아스텔리아가 올해 마지막 PC 게임 흥행작에 이름을 올릴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로스트아크에 이어 새로운 PC 게임 인기작에 이름을 올렸는지는 출시 이후 약 일주일 뒤면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스텔리아 제작비는 수백억 원에 이르며 서비스 준비 기간만 약 3년이 소요된 작품"이라며 "넥슨은 올 초 천애명월도로 PC 게임 부문에 성과를 낸 바 있다. 연말 아스텔리아로 또 웃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