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기대작 아스텔리아, 정식 서비스 개시

정통 MMORPG...대규모 전투가 핵심 재미

게임입력 :2018/12/13 13:15    수정: 2018/12/13 13:18

넥슨의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텔리아가 서비스를 개시했다.

아스텔리아는 정통 MMORPG를 표방하는 신작으로 역할 구분이 확실한 캐릭터 간 파티플레이, 대규모 전투 등이 핵심 재미로 꼽힌다.

또한 이 게임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으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재미를 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넥슨코리아는 바른손이앤에이 산하 스튜디오8이 제작한 MMORPG 아스텔리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스텔리아.

아스텔리아는 정통 PC MMORPG를 지향하는 게임이다. 명확한 역할 구분을 바탕으로 한 협력플레이와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재미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작품으로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넥슨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정교한 커스터마이징을 아스텔리아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용자는 캐릭터 생성단계에서 얼굴형과 눈, 코, 입, 귀 등의 위치와 크기, 모양을 세부 설정할 수 있으며 체형도 팔 길이, 어깨너비 등을 마음대로 조절 가능하다.

아스텔리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아스텔리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머리카락, 피부 경우도 단순히 색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밝기, 광택 등을 조절하는 등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해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비공개 테스트 기간에도 많은 이용자가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이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공유했다. 특히 일부 이용자는 아이유, 앤 해서웨이, 샘 해밍턴 등 유명 연예인의 모습을 캐릭터로 구현해 주목 받았다.

공개 테스트 버전에선 더욱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도록 옵션이 추가됐다. 또한 이용자가 설정한 커스터마이징 정보를 저장해 다른 이용자와 공유 기능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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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리아에서 이용자가 연예인을 따라 만든 캐릭터.(시계방향으로 아이유, 앤 해서웨이, 샘 오취리, 샘 해밍턴)

이를 통해 캐릭터 꾸미기에 자신이 없는 이용자도 캐릭터를 아름답게 꿈일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이용자 간에 서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관련 정보를 주고받는 소통도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스텔리아는 역할수행과 몰입이라는 RPG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게임으로 세밀한 조절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역시 이를 위한 요소”라며 “아스텔리아가 정통 MMORPG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