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세계 첫 폴더블폰 '로욜 플렉스파이'

홈&모바일입력 :2019/01/09 13:45    수정: 2019/01/18 11:18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을 내놓았던 중국 로욜이 CES 2019서 실물을 전시했다.

로욜은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가전제품전시회 'CES 2019'에서 '로욜 플렉스파이(FlexPai)'를 일반에 공개했다.

지난 10월 베이징에서 첫 공개된 플렉스파이는 밖으로 화면을 접었다 펼칠 수 있다. 펼친 화면의 크기는 7.8인치다. 1440p 해상도의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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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욜 '플렉스파이'

로욜은 지난달부터 플렉스파이 개발자 모델의 배송을 시작했다. 128GB 용량, 6GB RAM 모델(1천318달러)과 256GB 용량, 8GB RAM 모델(1천469달러) 등 두 종류로 판매중이다.

로욜 '플렉스파이'를 접은 모습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삼성개발자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폴더블폰 시제품을 발표했지만, 실제 제품을 일반에 공개하진 않았다. 삼성의 폴더블폰은 안쪽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초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