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부스터' 가솔린·전기차 ADAS 비교해보니

전기차, 고속도로 주행보조·차로 유지 보조 탑재

카테크입력 :2019/01/14 11:32

기아자동차가 쏘울 부스터 가솔린 터보와 전기차 모델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양을 14일 공개했다.

3세대로 출시되는 쏘울 부스터는 이전 2세대 쏘울에 탑재되지 않은 주요 ADAS 사양이 들어갔다.

쏘울 부스터 가솔린 터보 모델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충돌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이 들어간다.

기아차 쏘울 부스터 ADAS 비교 자료 (사진=지디넷코리아)

가솔린 터보 모델에 들어가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정차 기능과 재출발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또 시속 0에서 150km/h까지 활용 가능한 차로 유지 보조 사양이 제외되고, 고속도로 주행보조 사양도 들어가지 않는다.

쏘울 부스터 전기차 모델은 가솔린 터보에 탑재된 ADAS 사양과 ▲정차 및 재출발 기능 지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이 추가된다.

쏘울 부스터 가솔린 터보와 전기차 모델의 ADAS 사양 옵션 패키지 가격은 출시 때 공개될 예정이다.

쏘울 부스터 가솔린 터보는 23일 출시되며, 전기차 모델은 내달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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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쏘울 부스터 가솔린 터보 모델 (사진=기아차)
3세대 쏘울 부스터 EV (사진=기아차)

쏘울 부스터 가솔린 모델의 판매 예상 가격은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1천914만원~1천944만원, 노블레스 2천150만원~2천18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천346만원~2천376만원이다.

쏘울 부스터 EV 모델의 판매 예상 가격은 ▲EV 모델 프레스티지 4천600만원~4천700만원, 노블레스 4천800만원~4천9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