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부스터 EV, 5시간만에 사전계약 2천대 넘겨

올해 생산 가능 물량 초과

카테크입력 :2019/01/14 14:49

기아자동차 쏘울 부스터 EV(전기차)의 사전계약대수가 올해 생산 가능물량인 2천대를 넘었다.

기아차 판매 관계자는 "14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쏘울 부스터 EV의 사전계약대수가 2천50대를 기록했다"며 "올해 생산 가능물량 2천대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쏘울 부스터 EV는 사전계약이 시작된지 5시간만에 2천대 넘는 사전계약대수를 기록하게 됐다. 기아차는 14일 오전 9시부터 쏘울 부스터 EV와 쏘울 부스터 가솔린 터보 모델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3세대 쏘울 부스터 EV (사진=기아차)

쏘울 부스터 EV는 기아차 발표 기준으로 한번 충전에 최대 386km 주행 가능하다. 판매 예상 가격은 프레스티지 4천600만원~4천700만원, 노블레스 4천800만원~4천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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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 부스터 EV는 전 트림에 정차 및 재출발 기능 지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측방 교차 충돌 경고, 후방 교차충돌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이 기본 탑재된다.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은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고, 노블레스 트림에서는 기본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