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 1.5터보에도 ‘혼다 센싱’ ADAS 기본적용

판매가격 3천690만원..기존보다 100만원 인상

카테크입력 :2019/01/15 11:44

혼다코리아가 1.5터보 엔진이 탑재된 모델에 참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양 ‘혼다 센싱’을 15일 추가했다.

‘혼다 센싱’은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저속 추종 장치(LSF)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오토 하이빔 등의 주행보조 사양들로 구성됐다.

기존 어코드에는 2.0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모델에 '혼다 센싱'이 들어갔지만, 1.5 터보 모델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어코드 1.5 터보는 화이트, 실버, 메탈, 블랙, 블루, 샴페인, 커피 메탈의 총 7개 컬러로 구성된다.

어코드 1.5 터보는 1.5리터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CVT)가 파워트레인이 들어간다.

엔진 최고출력은 194마력, 최대토크는 26.5kg.m며 복합연비는 13.9km/l다. 또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취득해 혼잡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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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센싱’이 탑재된 어코드 1.5 터보 판매가격은 3천69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적용 가격)이다. 기존보다 100만원 인상된 가격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어코드 터보에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새롭게 탑재해 어코드 터보 스포츠, 어코드 하이브리드(투어링)까지 혼다 센싱이 장착된 어코드 라인업을 완성했다”라며, “향후 국내에 선보이는 혼다 전 차종에 혼다 센싱을 순차적으로 장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