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설문 오픈서베이 개편...“가격부담↓”

4만원부터...1천명 설문 평균 3시간이면 끝

인터넷입력 :2019/01/29 08:25

오픈서베이(대표 황희영)가 '오픈서베이 DIY'를 개편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오픈서베이는 서비스 개편과 함께 설문조사 가격을 한 번 더 낮춰 이제 누구나 적은 비용으로 정확한 소비자 데이터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서베이 DIY는 전문가 도움 없이도 오픈서베이를 직접 활용해 설문조사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설문조사 대상을 설정하고, 모바일 응답 화면에 최적화한 설문지를 만들 수 있다. 응답은 결과 분석 페이지에서 자동으로 시각화되며, 복잡한 통계분석 툴 없이도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모바일을 통해 응답을 수집해서 1천명 기준으로 몇 주씩 걸리던 응답 수집이 평균 3시간이면 끝난다.

관련기사

오픈서베이 DIY는 원하는 응답자를 오픈서베이가 대신 찾아주는 '패널' 서비스와, 직접 응답자를 찾는 '폼' 서비스로 나뉜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패널'은 최소 4만 원부터, '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 대한 비용 부담을 낮춰 더욱 다양한 곳에서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빠른 판단이 필요한 대기업 마케터부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공모전을 준비하는 대학생까지 폭넓은 사용자가 오픈서베이 DIY의 고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