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 혈압 추적 기능 탑재

미국 샌프란시스코 언팩 행사서 공개

디지털경제입력 :2019/02/21 07:26

삼성전자가 혈압 추적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갤럭시 언팩 2019'를 개최하고 폴더블폰을 포함해 5개의 스마트폰과 이어버드와 스마트 워치 등을 공개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에는 사용자의 혈압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갔는데,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연구원과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현 방법에 대해선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서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혈압 추적 기능은 3월 15일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실버.

이밖에 호흡 훈련 등을 통해 사용자의 스트레스 수준도 확인할 수 있다. 운동 추적 기능은 자전거 타기, 조정 등을 시작하면 자동 감지해 실행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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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고릴라 글래스3가 적용됐으며 디스플레이 크기는 1.1인치다. 4GB 램, 239mAh 배터리가 들어갔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내달 8일 출시되며 가격은 200달러로 알려졌다.